본격적인 사업 추진 앞두고 안내창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보건소, 복지관 등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와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자 상담 및 각종 서비스 시행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천안형 선도사업 이해와 담당자 역할, 통합돌봄 세부시행계획 공유, 서비스 연계방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2일 지역사회통합돌봄TF팀이 신설한 후 현재까지 의견수렴을 위한 각 분야 간담회, 대상모델 선정, 주거·돌봄·의료분야 사업구상을 통해 실행계획서를 완성했다.

또 계획서에 따른 시행을 위해 예산편성, 보조사업자 공모 등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사업 추진방법과 역할을 잘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도사업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델 400명을 대상으로 한 27개의 보건의료·주거·돌봄 서비스를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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