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죽향초 합창단. / 옥천소방서 제공
제20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죽향초 합창단.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지난 28일 충북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제20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옥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죽향초등학교가 금상, 향수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119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정과 정서를 담은 소방동요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충북도내 유치부 12개 팀, 초등부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옥천소방서대표로 출전한 죽향초등학교와 향수어린이집은 각각 '우리는 안전지킴이, '119사랑법'을 부르며 흥겨운 율동과 활기찬 표정으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지도교사와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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