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면 금풍제과. 야채 건빵·별사탕 전달

금산 추부면 마전리에 위치한 금풍제과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야채 건빵과 별사탕을 기탁했다. / 금산군 제공
금산 추부면 마전리에 위치한 금풍제과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야채 건빵과 별사탕을 기탁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위치한 금풍제과(대표 박종원)가 야채 건빵과 별사탕을 기탁했다. 지난 28일 금산군을 찾은 금풍제과 박종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야채건빵과 별사탕 3천500kg을 금산 푸드뱅크와 경로당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금풍제과는 1995년에 설립된 건빵제조회사다. 보리건빵, 홍삼건빵, 녹차건빵, 튀김건빵 등 1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삼건빵은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2016년에는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식품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원 대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정우 군수는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며 "금풍제과처럼 지역의 중견기업들이 보다 많이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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