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표로 대·내외 행사서 축하공연 선사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시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축하공연을 선사해 청주를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시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축하공연을 선사해 청주를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이 8월 동안 청주시가 주최, 주관하는 중요 대내·외 행사에 대미를 장식해 청주를 찾아오는 주요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먼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힐링콘서트 사운드 오브 뮤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청주 구)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준공식', 28일 '제19회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 축하공연까지 청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행사에 초청돼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는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 무대에도 오른다. 개막식 축하곡으로 정덕기 작곡의 '그대가 보낸 차'를 청주시립합창단원 홍승완 테너가 열창할 예정이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8월에는 많은 중요한 문화행사가 청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주가 문화도시 브랜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런 중요 행사에 청주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청주를 알리는데 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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