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 앞서 학위수여식 개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충북대학교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위자이칭(YU Zaiqing) IOC 부위원장에게 명예체육학박사를 수여한다.

충북대는 30일 오후 4시 30분 충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위자이칭 IOC 부위원장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자이칭 부위원장은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주석 ▶제20기 올림픽 조직 위원회 집행부주석 ▶중화전국체육총회 부주석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주석 등을 맡아 세계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위자이칭 부위원장은 중국 남개대학교 학사, 일본 오사카외국어대학교 학사, 미국 웨스트알리바마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보직자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반기문 8대 UN 사무총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학위수여식이 끝난 오후 5시부터 충주 실내체육관 앞부터 법원 사거리까지 약 600m의 구간을 자율주행차량에 이석기 한국택견협회총재가 탑승해 성화봉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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