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설성문화제·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첫날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38회 설성문화제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지난 28일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이한철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음성청결고추명인으로 조영복(62) 씨, 고추우수농가로 남정우(72) 씨와 윤기복(69 )씨, 과수품평회 대상으로 서윤석(64) 씨 등 1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개막식에 이어 첫날 하이라이트인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 결과, '음성고추아줌마 선발대회' 금상에는 안광미(금왕읍), 은상에 김나은(소이면), 동상에 김미애(음성읍), 장려상에 남애자(감곡면), 인기상에 이영민(맹동면), 포토제닉상에 원도현(대소면)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에서는 금상과 포토제닉상에 김규민(음성읍), 은상에 유제현(금왕읍), 동상에 김범기(생극면), 장려상에 조형준(삼성면), 인기상에 반기윤(원남면) 등이 각각 수상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축제 첫날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가 널리 홍보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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