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증안초등학교는 학부모독서동아리 '증안골 꿈지기' 회원을 대상으로 책 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12월 출판 예정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동화책' 준비 작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금산의 '지구별 그림책 마을'에서 진행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생, 교사들과 함께 독서체험 활동으로 동화구연을 듣고, 도슨트와 함께 동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과 자유로운 독서시간도 가졌다.

이번 책 여행에 참가한 한 회원은 "단 한 권의 책만으로도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어 행복을 나눌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독서체험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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