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생활 행복을 위해 추석 전후로 불법쓰레기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주·야간 공무원 불법투기 단속반을 집중 투입해 추석 전후 1개월 동안 아산시 상습쓰레기투기 예상지역, 하천변 등을 집중 단속해 현장 확인과 함께 CCTV, 블랙박스, 시민제보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매월 깨끗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자가 많아 도시미관 및 환경오염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공무원, 배출지도원, 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22명이 참여해 불법투기가 많은 배출장소를 집중단속,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봉지에 투기한 7명을 적발하고 개인별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클린하우스 시설 점검과 쓰레기 배출 및 수거상태 등도 점검했다.

유종희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불법배출이 제로화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진행하겠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적극 사용해 아름다운 아산 만들기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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