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20여 명의 지도자들은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농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 옥천군 제공
새마을회 20여 명의 지도자들은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농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흥선, 부녀회장 조남옥)는 30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4월말부터 휴경지에 정성으로 경작한 밤고구마를 수확했다.

20여 명의 지도자들은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소재 휴경지 1천㎡의 농지에서 10kg짜리 100상자를 가득 채웠다.

김흥선 협의회장은 "늦더위가 기승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도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지역의 모든 대소사에 참여해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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