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2019 공주 문화재 야행이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제민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행은 공주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추억과 낭만의 세계로 안내했다.

야행 첫날인 어제 지역민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공주 원도심 일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제민천 퍼레이드와 공주의 역사상황극,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대통사지 여민락 등 2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문화재 야행'이 그야말로 역사문화체험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며 "공주의 근대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문화재 야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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