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명절 물가안정 추진 특별대책'을 수립해 명절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수요증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소관부서 6개반 18명으로 구성된'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30일 동부전통시장 및 터미널 부근 상점가에서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상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 안정 동참 홍보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현장 물가동향 점검을 비롯해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 안내, 서산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추석명절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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