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접착제 공장서 큰 불… 8명 부상, 1명 실종
충주 접착제 공장서 큰 불… 8명 부상, 1명 실종
  • 정구철 기자
  • 승인 2019.09.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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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고 있다
화재가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8명이 부상하고 1명이 실종됐다.

30일 오후 11시47분께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윤모(49) 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직원 A(51) 씨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폭발당시 충격으로 인근 인근 공장의 외벽과 유리창이 깨지거나 떨어져나갔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

또 십여㎞ 이상 떨어진 충주시내까지 강한 폭발음이 들려 소방서 등에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인력 400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거센 불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음날 낮 12시 4분께 겨우 진화됐다.

불은 공장 5개 동 1만2천㎡를 모두 태웠고 나머지 5개 동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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