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구성·평면계획 우수 평가…2~3일 시청·전의면 전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누아건축사사무소(공동 (주)아리건축사사무소)의 '어울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 '어울터'는 평면배치 계획이 치밀하고 이용자 동선 및 활동을 고려한 입체적 공간구성 및 입면계획이 우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시청 로비와 전의면사무소에 당선작품을 전시하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4월까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흥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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