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괴산 동진천 주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19괴산고추축제 기간 동안 동진천 섶다리 위에서 꽃상여 행렬 재현행사가, 또한 주변에서는 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이 잇따라 열렸다.

괴산군은 올해 행사장 곳곳에 고추금줄을 걸고, 매일 꽃가마 및 꽃상여 재현 행사를 선보였다.

괴산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전통을 살리기 위해 탄생(금줄)과 결혼(꽃가마), 죽음(꽃상여)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일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민속재현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동진천변에서 민속예술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민속예술경연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 농악놀이, 장구 퍼포먼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오만가지상상 오색고추축제'를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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