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극복 위한 민간펀드에 애국하는 마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투자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펀드이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농협은행 출장소를 찾아 가입했다. 이 지사는 "손해를 볼 수 있어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펀드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피해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소재·부품 국산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등 18개 사업 101억원을 추경예산으로 긴급 편성했다.
김미정 기자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