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30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6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실제로 지난 5월 20일 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에서 기도폐쇄로 인한 청색증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암119안전센터 펌뷸런스 소방장 김정성, 소방교 이종혁 대원과 구급대 소방교 강종오 외 4명은 현장에 다중 출동해 병원 이송까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전문 기도유지술 등을 실시하고 환자를 소생시킨 바 있다.

유현근 서장은 "119구급대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생명을 구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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