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가 마련한 테미오래 플플마켓이 오는 7일 테미오래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플라타너스길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인 '플플마켓'과 '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플플마켓 테미오래에서 진행되는 야외행사로'일반 셀러', '시민 셀러'들이 참여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하는 장터다.

여기에서는 한밭레츠의 지역화폐인 '두루'로 환전해 매매에 사용하게 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아트페스티벌에서는 대전의 청년뮤지션들이 모여 있는 'Scale042'와 함께 힙합, 어쿠스틱, 인디밴드 등이 참여해 공연, 마술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테미오래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 가능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테미오래 플플마켓'은 10월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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