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딸기 재배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딸기 화아(꽃눈)분화 현미경 검경 기술지원'에 나섰다.

딸기는 반드시 화아분화 확인 후 정식해야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작목이다. 육묘기 딸기의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통해 정식 시기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 지도를 받아야 수확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금산딸기는 관내 재배면적 15ha에 총 조수입 27억에 달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딸기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많은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자가 육묘의 경우 각각 위치가 다른 딸기묘 3~4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

검경서비스와 더불어 적절한 정식 시기 판단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2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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