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예산 절약을 위해 지역에서 의원 연수를 실시하고 연구하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금산군의회 제공
금산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예산 절약을 위해 지역에서 의원 연수를 실시하고 연구하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금산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1박 2일간 진산면 진산愛행복누리관에서 금산군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연수를 자제하고 예산을 절약하고자 지역에서 진행했다.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로 의원 간 소통을 넓히고 협력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조례입법·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분석·조사·핵심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강의를 받았고, 이튿날에는 재정분석, 예산과 결산 심의 방법 등 핵심 착안 사항 발굴 및 실전기법 등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은 평소 의정활동 시 궁금했던 사항을 물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연수에 임했다. 다가오는 2019년도 2차 추가경정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2020년 본예산을 앞두고 전보다 촘촘하게 따져보고 살펴볼 것을 또한 다짐했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 의원 연수를 통해 보다 연구하고 적극 행동하는 금산군의회로 거듭나 군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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