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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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예산중앙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지난달 30일 케이멜론을 첫 수확해 예산군연합사업단을 통해 일산농협하나로마트로 출하했다.

멜론 생산지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송시용 예산군연합사업단 팀장, 박노춘 예산중앙농협조합장, 전유성 예산중앙농협 멜론공선출하회장과 농업인 20명이 참석해 첫 출하의 기쁨을 나눴다.

케이멜론은 통일된 매뉴얼로 재배·관리하며 수확판정단을 통해 완숙멜론을 엄선해 수확함으로써 고당도의 균일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케이멜론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로 품질을 인정받아 다른 일반 멜론보다 20∼30%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농가 생산비 절감 및 품질을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작물 육성과 함께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중앙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올해 조직해 약 7.7㏊면적에 9명의 회원이 머스크, 칸달로프 멜론을 재배중이며, 품질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재배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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