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 공공 일자리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와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체), 여성·장애인·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반은 6명이 3인 1조로 나눠 일손 부족 현장에 투입된다.
일당은 6만6천800원이며, 간식비와 수당 등을 더하면 월 210만~230만 원을 받는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경제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년 동안 최대 60명까지 지원된다.
상반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15농가, 1개 공공정비사업에 연 인원 377명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반은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로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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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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