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메달순위는 대한민국이 금메달 2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로 모두 56개 메달을 따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모두 21개의 메달을 딴 말레이시아다.
이어 태권도와 무에타이 등에 출전한 태국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3위로 올랐으며 우슈에서 홍콩이 강세를 보이며 금메달을 4개 획득해 4위(은 5, 동 7 총 16)를 차지했다.
5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몽골이다.
지난 1일 열린 무에타이 경기에서는 태국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자 54㎏과 -63.5㎏, -71㎏에서 사차이 캄푸치와 노라팟 쿤담, 만콩십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나쓰왓수지콩이 남자 57㎏에서 은메달, 캐루드 캄타라품이 여자 6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일차 우슈 경기에서는 홍콩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자 남권·태극검, 여자 남권·전통권에서 라우 치렁과, 택 얜 새뮤이 후이, 히 지안신, 첸 수이진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남권에 웬 카 잉이 은메달, 남자 전통권에 퀑 역 밍이 동메달, 여자 태극검에 융 데비가 동메달, 여자 전통권에 융푸이유에이유가 동메달을 기록했다.
대한민국도 우슈에서 많은 메달을 땄다.
남자 남곤에서 이용문이 금메달, 여자 태극검에서 최유정이 은메달, 남자 곤술과 태극검에서 이용건과 유원희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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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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