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 내내 보은군이 스포츠인들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은 2일 최근 기온이 내려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9월 달 내내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WK리그라 5일과 9일, 2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7일에는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21일부터는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와 3천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제29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군 일원에서 21일부터 개최된다.

이외에도 '속리산 꼬부랑길 제3회 동호인 마라톤대회', '2019 결초보은 대한실버야구소프볼연식연맹 대회' 등이 개최돼 9월 한 달 동안 수 천명의 스포츠인들이 보은군을 찾아줄 것으로 내다봤다.

보은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