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2일 정례 직원조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정례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2021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제7회 음성인삼축제 준비 등 군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된 분야별 종합대책을 잘 이행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병원, 교통,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도록 군청 당직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상습 차량 정체 구간 9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지역 5개소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2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3일에는 대소시장과 감곡시장, 10일은 무극시장, 11일은 삼성시장에서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공무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와함께 조 군수는 "음성 미래 100년을 위한 '2021년 신규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중점분야를 파악해 제5대 신성장동력산업,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 사업과 연계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대폭 확대된 만큼 음성군 내 관련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례 직원조회에서 열심히 사는 군민,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입상자, 이달의 으뜸공무원을 선정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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