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제천시청 출장소에서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달 14일 출시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관련 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이래 정당 관계자 및 국무위원, 전국의 지자체장 등이 잇따라 가입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수출규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자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며 "관내 입주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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