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개강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일 원내 강의실에서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일 원내 강의실에서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일 원내 강의실에서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에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 단체급식 음식조리법·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93시간 국비로 진행되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 수강생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이 '노동시장의 이해와 진로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건호 평생교육원장은 "청주지역 내 교육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커리큘럼과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연계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