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일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최초 발견한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일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최초 발견한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일 실종됐던 조은누리(14) 양을 최초 발견한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은누리양의 부모도 참석해 박 원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 원사와 함께 조은누리양을 발견한 김재현 일병은 훈련 때문에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박 원사와 김 일병, 군견 '달관'은 지난달 2일 오후 2시 40분께 조양이 실종된 장소로 추정되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위쪽으로 920m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조양을 발견했다. 가족 등 일행과 헤어진 곳에서는 직선거리로 1.7㎞ 떨어진 지점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