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처장 정영래) 직원 20명은 3일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포도하우스에서 옥천군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봉사는 지난 3월 옥천군과 수자원 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행복 가득 릴레이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농촌 일손 봉사는 800평 규모의 포도밭의 잡풀을 제거하고 수확하는 등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수확한 포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80박스, 청산원(옥천읍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 40박스를 기부했다.

한편 수자원 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활동은 농촌일손봉사 외에도 재능 기부 봉사, 물 바로알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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