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금학동(동장 손애경)은 지난 2일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세종시 새롬동을 방문해 우호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새롬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살펴봤으며,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65회 백제문화제와 금학주민 작은예술제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호식 금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프로그램과 금학동 작은예술제에 새롬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성석 새롬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지역은 지난해 8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전반에 대한 정보교환 및 고충사항 등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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