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아산시 온양5동(동장 김정식)은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11개 단체 및 주민 50여명이 함께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종이류, 고철(캔)류,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알루미늄(캔), 의류 등 약 4ton 가량의 숨은자원을 모았다.

지난 2일 진행된 행사는 우리 생활주변에 방치되고 있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집활동을 촉진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온양5동은 그동안 올바른 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문화 정착을 위하여 주민교육, 불법 투기 단속,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숨은자원찾기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생활 깊숙이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온양5동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단체 회원님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버릴 때 한 번 더 신경 써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은 깨끗이 닦거나 물로 헹구어 품목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다면, 쓰레기도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 이연복 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숨은자원찾기와 농업폐기물 수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일상속의 작은 실천들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 우리 주민 모두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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