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조천희)는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해 공직사회에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폭력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차이를 정책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향상시켜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변나영 강사를 초빙, 4대폭력의 개념 및 판단기준, 발생원인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2차 교육에서는 (재)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과 함께 윤금이 강사를 초빙,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 정책 및 예산제도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 등에 대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 조직의 성주류화 강화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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