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군은 환경피해 예방과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하천 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연휴기간 전 중점 감시 대상지역 사전홍보 및 특별지도·점검 ▶연휴기간 중 상황실 운영 및 순찰강화 ▶연휴기간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한다는게 군의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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