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용천초(교장 김순남)는 2일,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의 유소년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인 '레디 투 투모로우(ready to tomorrow)'를 통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레디 투 투모로우(ready to tomorrow)'는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가 연계해 소외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탁구 모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토토 좌동훈 차장은 탁구 꿈나무들의 운동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용품을 학교 측에 전달하고 응원을 약속했다.

좌 차장은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토토는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는 사회적인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용천초 탁구부는 열악한 운동 환경 속에서도 지난달 열렸던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순남 용천초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운동에 매진하는 용천초 탁구부 친구들에게 단비와 같은 선물을 안겨준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능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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