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달 29일 원남면 조촌2리를 끝으로 '찾아가는 로컬푸드 마을 설명회'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말 생극면 생1리 마을을 시작으로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총 45회 진행됐다. 설명회 기간 동안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116명의 농업인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은 오는 9~10월에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교육(PLS교육) 등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통합설명회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우수지자체 선진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출하농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진행될 로컬푸드 통합설명회와 선진지 견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로컬푸드 생산 기반을 견고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 통합설명회는 로컬푸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모든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 등 자세한 일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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