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 대학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3일 교무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계 전문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중원대의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및 사회봉사, 학생지도,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괴산군의회 신동운 의장을 비롯 ▶괴산군 박해운 부군수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열 과장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영철 교육장 ▶괴산소방서 장창훈 서장 ▶중원대CEO총문회 이종진 회장 ▶괴산군민장학회 김태익 회장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신우식 회장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조보현 회장 ▶괴산군노인회 문재열 회장 ▶괴산군의정회 안종운 회장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병원장 ▶전)충북도 문화체육국 지용옥 국장 ▶괴산향토사연구회 김근수 회장 등 총 15명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운영위원장에 문재열 괴산군노인회 회장을 추대하고 각 자문위원들의 전문분야에 맞춰 ▶지역사회협력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사회봉사 등 각 지역사회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원대는 자문위 활동으로 획기적인 대학 경영 방침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년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을 맡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중원대학교를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학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자문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열 자문위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구성한 대학발전 자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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