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47개소 336억700만원

박덕흠 의원
박덕흠 의원

박덕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충북 동남4군의 내년 환경부 생활하수도 47개 사업에 총 336억700만원의 예산이 정부안으로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중 신규사업으로는 올해 10곳 보다 1곳이 늘어난 11곳으로 예산은 24억5천700만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으로 반영됐다.

이처럼 신규사업 증가에 따라 향후 총사업비 567억4천600만원 규모의 생활하수도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롭게 전개된다.

특히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올해의 4천263억원보다 204억원이 늘어난 총4천467억 규모에 달한다.

시군별 신규사업으로는 △보은군 차집관로, 장내(서원), 회인, 회인(고석), 노후관로 조사 △옥천군 군북면 항곡리 △영동군 가곡 증설, 만계 △괴산군 차집관로, 잉어수 관로, 괴산 증설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사업이 포함됐다.

보은군과 괴산군은 차집관로 설계비로 각 5억원, 총 10억원 규모로 반영돼 생활하수처리 개선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생활하수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남4군 주민들의 건강복지와 정주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동남4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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