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3일 오전 6시 51분께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고로 5m 길이 가로수가 도로변을 덮치면서 2개 차로를 막았다. 인명 및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중장비를 투입해 사고발생 1시간만인 오전 8시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뿌리가 썩으면서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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