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취가 살아 숨쉬는 외암민속마을
조선시대 정취가 살아 숨쉬는 외암민속마을
  • 유창림 기자
  • 승인 2019.09.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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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전경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돼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보존돼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두고, 설화산이 병풍처럼 막아주고 있다.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 예안이씨가 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인물이 나타나자 점차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성하여 집성마을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니 신분에 따라 조선시대 가옥의 규모가 얼마나 달랐는지도 살펴보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외암마을에는 이런 조선시대 정취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보니 연중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추석과 설이면 옛정취를 느끼기 위한 방문객들이 몰리곤 한다. 귀성길 차량과 뒤엉켜 진입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넉넉한 마음으로 마을을 찾길 당부한다.

지난해 추석명절 기간 마술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외암민속마을 제공

마을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관람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민박체험, 영농체험, 먹거리체험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

마을 앞에 조성된 조선시대 저잣거리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공연관람과 직역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에도 마을은 개방되며 14일 오후 1시30 국악, 15일 오후 2시30분 사물놀이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외암마을은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가을주간 이벤트 행사의 대상지이기도 하니 앱스토어 '조인나우'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주간 이벤트 행사는 9월 12일~10월 6일 진행되며 포인트 증정 및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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