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가 13호 태풍 '링링'이 주말에 한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금산소방서는 기상청에서 9월 1일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9월 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장기간 호우로 산사태와 급경사지역 붕괴 등 대규모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선 수중펌프 등 가용장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순찰하는 등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금산소방서 화재구조팀장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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