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4일부터 의림지 수변데크를 임시 개통했다.

시는 지난 5월 16억3천만원(국비 5억원 포함)을 들여 교량형 인도교인 의림지 수변데크(약 300m)개선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9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난간 및 바닥재를 새로 깔았으며, 마지막 공정으로 난간등 설치 만 남은 상태다.

추석 명절이 끝난 뒤 난간등 설치가 완료되면 이달 말께 본격 개통될 예정이다.

윤덕규 드림팜랜드 팀장은 "수변데크는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의림지 주요 관광자원 중의 하나"라며"난간등이 아직 설치가 완돼 시민 및 관광객들은 야간통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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