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다같이 걷자 동네 한바퀴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착순으로 7만보를 먼저 달성한 5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하루에 1만5천보까지만 성적으로 기록된다.

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워크온'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 실천 결과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4일 현재 가입자는 1만36명으로 하루 평균 6천546걸음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정신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며 "지역 사회에 걷기 열풍이 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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