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시니어클럽은 4일 이원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리마을가꾸미' 발대식을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옥천시니어클럽은 4일 이원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리마을가꾸미' 발대식을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은 4일 이원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리마을가꾸미'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원면 14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41명의 참여로 이달부터 11월까지(3개월간) 추진되는 '우리마을 가꾸미' 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을 통하여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예찰 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면소재지에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우리마을가꾸미' 활동은 참여자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수요처가 많은 옥천읍에서 이루어져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니어클럽과 이원면이 해당 마을에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발대식에서 "우리마을 가꾸미 활동을 통해 더 활기찬 이원면을 기대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멋진 활동으로 노년의 보람을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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