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향식 충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윤향식 충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장이 농식품 특허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되도록 노력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윤 박사는 3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박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건의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85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고추를 활용한 발효액, 잼 및 고추장, 아로니아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곤약젤리, 잼 및 주스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도라지 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지금까지 총 59업체에 기술이전해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판매되고 있다.

윤 박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기술이전과 특허출원 관련 업무를 협조 받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특허기술이 현장에 잘 접목돼 조기에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기술이전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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