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조직위가 제공하는 각국의 음식에 대해 호평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시.

특히 종교적인 이유로 음식에 제한을 받는 이슬람 문화권의 선수단들은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할랄 식단에 매우 만족하며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

조직위가 제공하는 할랄 식단은 할랄 식품 전문자격증을 가진 전문 요르단 현지 출신 셰프가 직접 조리해 맛 뿐 아니라 모양과 깔끔한 구성에 대해서도 이슬람 선수들이 대만족.
 

○…이번 대회는 각 경기장 안팎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일등공신.

충주체육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최보경(52·여) 씨는 진천에서 거주하면서 매일 충주까지 와 영어통역 자원봉사를 자임.

또 호암체육관에서는 김도연(18·한국관광고)와 김도은(14·충주예성여중) 자매가 함께 통역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
 

○…이번 대회에서는 격렬한 경기들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한방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 등이 인기.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들의 다양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충주세명대학교부속 충주한방병원(병원장 이은용)과 업무협약을 체결, 선수촌에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한의사 등 28명이 파견돼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와 건강관리로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부상회복을 지원.

처음에는 한방의학을 낯설어했던 외국인 선수단 사이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치료를 받는 선수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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