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인력양성·경영기술·문화시설 지원

대덕R&D특구의 연구ㆍ생산 기능을 결합한 생산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충남대학교가‘대덕R&D특구사업단(단장 유관종 교수)’을 21일 발족했다.

사업단은 대덕연구단지를 연구기능과 생산기능이 결합한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키 위해‘대덕R&D특구 벤처생태계’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했다.

즉 학·연·산·관의 개방형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인력양성, 경영기술, 문화시설 지원 등 3개 분야의 핵심요인을 충남대가 공급하는 것이다.

인력핵심은 대덕R&D특구의 주체인 산-학-연-관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을 개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연구소 및 학교기업 운영, 창업과정과 함께 관리자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연구기관 및 사업체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을 개설하는 등 전문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경영기술핵심은 기술ㆍ경영ㆍ법률의 통합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연구소 운영, 학교 기업 창업을 위한 전략지원을 하는 동시에 기술ㆍ경영ㆍ법률 지원을 위한 테크노비즈니스팀을 운영한다.

문회시설지원핵심은 대덕R&D특구의 주체를 위해 교육ㆍ문화ㆍ복지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국제문화 교류 지원 및 촉진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이로써 연구개발, 사업화, 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2015년까지 대덕R&D특구 혁신클러스터의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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