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받았다. /충북농협 제공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받았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이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개최하고 안정숙 조합장에 우수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안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농협직원 출신의 근무경험과 청원군의원으로써 의정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위해 힘써왔다.

안 조합장은 2018년 50여 농가와 함께 청원생명딸기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연합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남이면 인근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을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기반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전국 8명의 여성조합장이 모인 전국 여성조합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충북 여성인의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클린뱅크 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정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도움 그리고 직원분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농업인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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