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본격 시동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11개 기업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11개 기업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이 충북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지원대상 11개 기업은 4일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유치에 성공했다.

11개 지원대상 기업은 ㈜네오세미텍, ㈜마루온, 에스피텍(주), ㈜에어레인, ㈜엔바이오니아, ㈜경원테크, ㈜다인소재, ㈜대송, ㈜맥솔, 새한(주), ㈜한국특장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기술개발 역량강화, 신성장동력 발굴, 신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확장, 생산혁신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킹도 추진된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통해 11개 기업이 충북 각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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