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0일 산성시장에서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매달 전국 장터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서비스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의 고충을 상담, 처리한다.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 내 상담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통과 도로, 환경,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활성화와 관련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운영이 민원접근이 취약한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참여로 권익보호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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