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관광지' 감성여행지로 인기
단양 '온달관광지' 감성여행지로 인기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9.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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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과 평강의 전설이 깃든 단양 온달관광지가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Time Slip) 감성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관광지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등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이 나며 한류 열풍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관광시설로 조성됐다.

주변으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 온달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산재해 있다.

온달관광지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웅장한 황궁이 눈에 띈다.

황궁 안에는 온달과 평강의 의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드라마 촬영에 사용됐던 소품들도 전시돼 있다.

세트장 저잣거리를 지나면 아래로 보이는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붉고 하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돼 있다.

동굴 안 비경이 웅장하고 지하 수량이 풍부해 지금까지 생성물이 형성돼 있다.

밖으로 나오면 산 정상으로 온달장군이 싸우다 전사해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온달산성도 있다.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온달전시관은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이라면 한번쯤 들러 역사교육을 체험할 수도 있다.

가을 길목에 들어서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들의 발길은 온달평강로맨스길로 이어진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고드너미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보발재는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굽이굽이 단풍길'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관람시간은 온달산성 등반을 제외하면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 2천500원, 노인 1천500원으로, 한번 입장권을 구입하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알뜰여행객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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