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김 50세트, 치약 50세트 후원

지구시민운동 연합(대표 권영주)이 지난 4일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김 50세트, 치약 50세트 등 후원물품을 목천읍에 기부했다. /천안시 제공
지구시민운동 연합(대표 권영주)이 지난 4일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김 50세트, 치약 50세트 등 후원물품을 목천읍에 기부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목천읍(읍장 정관희)은 지난 4일 지구시민운동 연합(대표 권영주)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김 50세트, 치약 50세트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 2017년 김장 김치 전달을 통해 목천읍과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 중 치약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협력단체인 단월드로부터 기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구사랑 생활문화를 전파하는 비영리민간 단체로, 2008년 설립돼 2009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재해·기아 난민·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정관희 목천읍장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지구시민운동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따스한 정을 느끼고 삶에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